나는 생존자다 #나는 신이다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월명동 #넷플릭스1 '나는 생존자다' 어떻게 볼 것인가? [프레임은 어떻게 사람을 죽이는가?]― 감정 아닌 프레임으로 읽는 다큐멘터리 시청 안내서 왜 이 연재를 시작하는가? 며칠 전, 한 청년이 조용히 언론사를 찾아왔다. 자신은 기독교복음선교회, 세간에서 말하는 ‘JMS’의 회원이라며 말을 꺼냈다. 그는 눈물을 참으며 입을 열었다.“우린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어요. 어느 언론도 우리 말은 들으려고 하지 않아요. 방송은 너무 악의적이고, 세상은 이미 우리를 사회악으로 규정해 버렸어요.”처음엔 망설였다. 이미 프레임은 견고하게 구축되어 있었고, 대중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언론인이라면, 누군가의 말이 진실과 다르게 반복되기 전에 말하지 못한 자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반박하려는 것이 아니었다. 그저, .. 2025.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