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2 때론 돈키호테처럼 서머셋 모옴의 말이 기억나네요. "세상은 어떤 책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읽느냐이다." 사실,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새로움과 열정, 모험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걸 볼 줄 모른다면, 그저 지루한 일상이 될 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삶을 읽어야 할까요? 돈키호테처럼, 우리 자신만의 풍차를 찾아서 말입니다. 서기 17세기 스페인, 미겔 데 세르반테스가 쓴 "돈키호테"는 세계적인 명작 중 하나입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돈키호테는 노년에 이르러서도 기사의 모험을 꿈꾸며, 자신만의 풍차를 찾아 나섭니다. 그는 풍차를 거대한 괴물로 착각하고 싸우지만, 그의 용기와 패기, 그리고 낯설음에 대한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그럼 우리 일상에서의 '풍차'는 무엇일.. 2024. 2. 15. 자기 돌봄: 글쓰기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과거는 반복된다.’ - 미 하버드대 철학교수 조지 산타야나 4년 전, 우연한 기회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누군가를 가르치고 교훈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쓰기 시작한 글이었습니다. 그래서 문장 어투도 강했습니다. 첫 번째 책 가 그랬습니다. 조금 더 열심히 살았으면 하는 청년들을 마주 보며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글이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시작한 글쓰기는 계속 무언가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브런치 작가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일정 요구 양식을 채워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서 승인이 되어야 브런치 작가로서 활동하게 됩니다. 나는 첫 번째 책을 출간한 상태였고 그전에 .. 2024. 2. 11. 이전 1 다음